구충곤 군수가 지난 9일 ‘제22회 도곡면 경로위안 큰잔치’에 참석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10.10
구충곤 화순군수가 지난 9일 ‘제22회 도곡면 경로위안 큰잔치’에 참석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10.10

다채로운 공연·경품추첨 등 어르신 큰 호응
구충곤 군수 “노인 행복도시 시책 펼치겠다”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 도곡면이 지난 9일 도곡온천 특설무대에서 도곡면청년회(회장 홍기균)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제22회 도곡면 경로위안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써니 공연팀의 살사댄스와 난타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기념식에서는 평리 홍성용(85), 효산1리 서순님(90) 어르신이 장수상을 수상했다.

정성껏 마련한 오찬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 경품추첨 등 알차게 준비된 행사로 어르신들은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도곡면 청년회원들이 밤잠을 아껴가며 연습해서 선보인 댄스 공연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남삼차 노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겪어온 모든 경험을 거울로 삼아 젊은 세대가 본받을 수 있게 바르게 살아가자”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한 달 사이에 태풍이 세 번이나 와서 걱정이 많으실 텐데 군에서 최선을 다해 피해를 조사하고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어르신들 모두 제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노인행복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구충곤 화순군수가 지난 9일 ‘제22회 도곡면 경로위안 큰잔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도곡온천 특설무대에서 도곡면청년회(회장 홍기균)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천지일보 2019.10.10
구충곤 화순군수가 지난 9일 ‘제22회 도곡면 경로위안 큰잔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도곡온천 특설무대에서 도곡면청년회(회장 홍기균)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천지일보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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