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셀렉트 송탄영빈루 시리즈 컵라면. (제공: 세븐일레븐)
세븐셀렉트 송탄영빈루 시리즈 컵라면. (제공: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송탄 ‘영빈루’와 컵라면 시리즈 출시

세븐일레븐이 편의점 컵라면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국내외 유명 먹거리를 접목한 상품을 집중 선보이며 구색 강화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5대 짬뽕 맛집으로 알려진 송탄 ‘영빈루’와 전략적 협업을 맺고 조리 레시피를 그대로 상품으로 구현한 ‘송탄 영빈루 짬뽕(1600원)’과 ‘송탄 영빈루 짜장(1600원)’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븐셀렉트 송탄영빈루’ 시리즈는 지난 2014년 출시돼 세븐일레븐 대표 컵라면으로 올라선 ‘세븐셀렉트 교동반점짬뽕’에 이어 전략적으로 선보인 지역 맛집 연계 상품이다. 경기도 평택에 있는 송탄 ‘영빈루’는 1945년 개업해 3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 깊은 중식당이다. 이번 송탄영빈루 시리즈 출시를 위해 이국영 조리장이 상품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 시식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세븐일레븐은 대만 현지 유명 컵라면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대만우육탕면’과 ‘대만치킨탕면’ 2종으로 대만 대표 라면 브랜드인 웨이단(味丹, VEDAN Enterprise)의 상품이다. 가격은 각 1800원. ‘대만우육탕면’은 진하게 우려낸 소고기 육수에 소고기를 넣어 만든 면요리로 칠리오일을 넣어 대만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니스톱, 갤러와 함께 ‘소프트크림 벨기에 초코’ 출시

미니스톱 소프트크림 벨기에 초코이미지. (제공: 미니스톱)
미니스톱 소프트크림 벨기에 초코이미지. (제공: 미니스톱)

편의점 미니스톱이 매년 동절기 한정 판매로 운영된 ‘소프트크림 벨기에 초코’를 올겨울을 앞두고 새롭게 단장해서 출시했다. 미니스톱의 ‘벨기에 초코 소프트크림’은 상시판매 요청이 꾸준히 있을 정도로 미니스톱의 인기 디저트 상품이다. 특히 올해는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인 갤러와 협업해 더 진하고 맛있는 초코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갤러는 43년 역사를 가진 벨기에 전통 초콜릿 브랜드로 벨기에 왕실이 인증한 초콜릿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 세계 3000여개 지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갤러는 엄선된 재료를 사용한 고품질 초콜릿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젊은 고객층에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다. 갤러의 초콜릿을 사용한 ‘소프트크림 벨기에 초코’는 이전 소프트크림 벨기에 초코 대비 초콜릿 함량을 2배 증량하여 더 진한 초콜릿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했다. 가격은 콘 2000원, 점보컵 2500원, 컵 1500원이다.

◆GS25, 벤앤제리스 7000점포로 확대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 이미지. (제공: GS25)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 이미지. (제공: GS25)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달 국내 최초로 24개 점포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였던 벤앤제리스 6종을 수도권, 강원권 7000여 GS25 점포로 확대했다. GS25가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벤앤제리스는 ▲퍼지브라우니 458㎖ ▲초콜릿칩쿠키도우 458㎖ ▲바닐라 473㎖ ▲청키몽키 473㎖ 파인트 4종과 ▲퍼지브라우니 120㎖ ▲초콜릿칩쿠키도우 120㎖ 미니컵 2종이다. 가격은 각각 파인트 1만 1600원이고 미니컵 4600원이다. 벤앤제리스는 미국 내 빙과류 판매 1위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합성향료와 인공색소 등을 사용하지 않고 고품질 천연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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