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지역 청년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지역청년 정착 활력화 사업’의 참여자로 11개팀 16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청년 정착 활력화 사업’은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들을 육성·지원해 청년 인구의 유출을 막고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의성 청년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업화자금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25개팀 39명이 지원한 이번 사업은 1차 심사를 거쳐 15개팀이 선정됐으며 이후 창업캠프와 2차 심사를 통해 11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또한 이번 사업에는 관광·문화 콘텐츠, 6차 산업 등 지역산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아이템들이 선정됐다.

군은 앞으로 ▲지역 정착 프로그램 ▲선진지 견학 ▲역량 강화교육 등으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들이 제시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청년들에게 성공을 안겨주고 지역에도 활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으로 청년창업과 귀촌의 성공모델이 만들어져 많은 청년들이 의성에 관심을 가지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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