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지난 7일부터 열린 가운데 홍채를 통해 신체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홍채검진’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19.10.10
‘2019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지난 7일부터 열린 가운데 홍채를 통해 신체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홍채검진’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19.10.10

질병 유무·신체 건강 파악

정 군수 “진료 체험 추천”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2019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지난 7일부터 열린 가운데 홍채를 통해 신체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홍채검진’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통합의학박람회에서는 현대인이 겪는 다양한 질병에 대한 정보를 얻고 진료 체험을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 중에서도 대체보완 의학관에 자리한 홍채검진 부스 앞에는 아침부터 긴 줄이 늘어선다.

홍채검진을 통해 각종 암과 부인과질환 의심 소견을 받고 전문 의료기관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늘면서 프로그램이 입소문을 탄 덕분이다.

홍채검진은 인체의 블랙박스라는 홍채를 특수장비로 촬영해 3분 만에 각종 질병의 유무, 신체 건강 정도를 파악하는 진료 체험이다.

호남대학교와 초당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키네시오 테이핑과 두피 마사지 체험도 인기가 많다.

전라남도 한의사회의 사상체질 진단, 뜸, 약침, 추나요법, 조선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노인낙상예방운동, 필라테스, 요가 등의 체험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에는 하루 평균 100명 이상의 체험객이 몰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통합의학박람회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체험을 거쳐야 진가를 확인 할 수 있다”며 “건강 1번지 정남진 장흥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체험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는 오는 13일 주말까지 장흥군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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