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능주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목사골 봉사단’이 10일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10.10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능주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목사골 봉사단’이 10일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10.10

어려운 이웃 방문, 집 안팎 대청소·생활쓰레기 수거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능주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목사골 봉사단’이 10일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목사골 봉사단원 10여명은 석고리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조이선(43)씨 집을 방문해 생활쓰레기와 헌 옷가지 등 방치된 물품들을 정리하고 집 안팎 곳곳을 대청소했다.

조씨는 “몸이 불편해 항상 집이 엉망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이 와서 깨끗하게 치워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정은채 능주면장은 “이번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봉사단원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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