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인제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인제종합운동장 조성 등 6개 읍·면별에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인프라 구축사업은 ▲북면 복합커뮤니티 센터 ▲기린면 국민체육센터 건립 ▲다목적 체육관 건립 ▲인제종합운동장 조성 ▲자전거 친화도시와 라이딩 센터 ▲전지훈련 복합단지 조성 사업 등 6개 사업이다.
 

북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국비 80억원, 군비 20억원 등 모두 100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 4층 연면적 4000㎡규모로 건설된다. 오는 2021년 완공목표로 10월 1일 현재 설계용역을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에 완료할 예정이다.

기린면 국민체육센터는 국비 35억원 4000여만원, 도비 9억 8000여만원, 군비 31억여원 등 모두 76억 6000여만원의 사업비로 지하 1층, 지상3층 연면적 3443㎡규모로 건설된다. 센터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이달 중에 기본와 실시설계 업체 선정, 용역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린면 다목적 체육관은 국비 19억 5000만원, 도비 9억 8000여만원, 군비 55억 4000여만원 등 모두 84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2층 연면적 2575㎡규모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 1일 현재 시공사 선정 등 발주 준비 중에 있다.

인제종합운동장은 총사업비 450억원으로 연면적 14만 4822㎡규모로 2021년 사업진행을 목표로 내년 3월 중앙투자심사하고 있다. 군은 2021년 군부대 부지 매입을 위한 재원확보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

자전거 친화도시와 라이딩 센터 조성은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라이딩센터와 숙박동, 자전거 수리와 보관실, 체력단련실, 회의실 등 모두 2210㎡ 규모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지훈련복합단지는 1만 7836㎡ 부지에 훈련동, 숙소동, 전지훈련동, 커뮤니티 마당,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기본구상 용역을 마무리 했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와 같은 시설투자가 끝나면 평화지역으로 서화면에 평화지역개발사업과 함께 인제군 6개 읍·면 모두 군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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