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어르신이 10일 광주시 광산구보건소에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제공: 광산구) ⓒ천지일보 2019.10.10
한 어르신이 10일 광주시 광산구보건소에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제공: 광산구) ⓒ천지일보 2019.10.10

15일 어린이·임신부·만75세 이상, 22일 만65세 이상 각각 접종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독감 예방을 위해 15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만 75세 이상 어르신에, 22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접종기간 이후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다음 접종을 받으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은 광산구 홈페이지나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광산구보건소와 수완·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28~31일 구에 주소를 둔 만 50~64세인 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장애인에게 무료 독감 예방을 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독감은 보통 12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유행하고 예방접종 후 평균 효과 지속 시간은 6개월이어서 10~11월에는 건강을 위해 반드시 접종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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