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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셀카명소로 꼽히던 '기찻길 카페'(철길 양옆에 있던 노천카페)가 10일 모두 철거되고 관광객의 철길 진입이 전면 차단됐다. 최근 철길에 있는 관광객들과의 충돌을 피하려고 기차가 급정거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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