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시즈 시니어 모델 세계대회’에서 남자 대상에 당선된 김주환(58)씨 ⓒ천지일보 2019.10.10
‘2019 미시즈 시니어 모델 세계대회’에서 남자 대상에 당선된 김주환(58)씨 ⓒ천지일보 2019.10.1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근 개최된 ‘2019 미시즈 시니어 모델 세계대회 출전 선발대회’에서 남자 대상으로 김주환(58)씨가 당선됐다.

김주환씨는 “기대를 하지 않고 추억을 삼으려 지원했는데 제주도에서 비행기를 타고 온 보람이 있다. 앞으로 시니어 남자 모델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19 미시즈 시니어 모델 세계대회 출전 선발대회’는 여성성에 국한되지 않고 남성 지원자도 적극 수용하는 등 단순한 미인대회로 그치는 것이 아닌 시니어 모델의 등용문으로 인생2막의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대회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예선 심사, 3차 본 심사를 했을 만큼 치열했던 대회였다.

본선에 오른 26명의 후보들은 자유복, 청바지&흰티, 드레스&턱시도 순으로 심사가 진행됐으며 45~75세의 남녀가 교육시간 동안 연습했던 워킹과 포즈를 선보였다.

여자 대상수상자는 권보경(51)씨가 당선됐으며, 다이아 최우수상은 임종소(75), 골드 최우수상은 2번 권영채(64), 실버 최우수상은 22번 이정(51)씨가 각각 선발됐다.

다이아 우수상은 한성택(66), 골드 우수상은 박채은(51), 실버 우수상은 신인숙(45)씨가, 다이아 금상은 조윤조(66), 골드 금상은 김윤화(59), 백선유(59), 오수빈(60), 실버 금상은 김정은(54), 김근하(49)씨가 당선됐다.

예종엔터테이먼트탤런트상은 문현철(64), 정샘엑터멘토인기상은 박해련(53), 유앤와이아카데미탑클래스상은 이아영(48), 포토제닉상은 서은숙(47), 프로워킹상은 김지혜(55), 서미자(62), 김영란(57), 김지나(55), 무대매너상은 오미선(60), 윤경옥(59), 김언아(56)씨가 수상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김호성 내셔널 디렉터,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차은선 대표, 정샘엑터멘토 서향자 고문이사, 정이환 원장, 서경대학교 모델학과 주정은 교수, 시그니처 청담 메이크업 김은정 원장, 피트인한복 최고운 대표, 벨르디안 웨딩 김슬아 대표, 유앤와이컴파니 이나영 대표, 박연숙 이사, 마인모리스튜디오 박훈 대표, 김다희 디자이너, 2011년도 미스코리아 울산 ‘선’ 모델 김진이, 2019미스모델오브더월드코리아 ‘진’ 이원종이 참여했다.

총 기획과 연출은 미시즈 시니어 모델 세계대회 출전 선발대회 조직위원회 가윤정 대표, 장현옥 이사,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시니어모델 김보민 교수가 진행했으며, 시상식 사회는 권은진 아나운서가 맡았다.

행사 후원 및 협찬으로는 한국모델협회, 네츄럴제이, 시그니처청담, 크리에이티브, 피트인한복, 벨르디안웨딩, 크리에이티브, 마인모리스튜디오, 시론웨딩, 엔드텔러플라워윌, 바른선한의원, tops구두, 아바웨딩, 유앤와이컴퍼니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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