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난 1일 발행한 의료관광 전문 매거진 ‘대구메디투어(한국어판)’ 표지. (제공: 대구시) ⓒ천지일보 2019.10.10
대구시가 지난 1일 발행한 의료관광 전문 매거진 ‘대구메디투어(한국어판)’ 표지. (제공: 대구시) ⓒ천지일보 2019.10.10

24개 해외홍보센터에 배포
156개 기관 등에 유치홍보
영어·중국어 등 6개국어 번역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의료관광 전문 매거진 ‘대구메디투어(DAEGU MEDITOUR)’ 창간호를 발행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메디투어’ 발행은 3년 연속 전국 1위로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2019년 의료관광 클러스터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산업의 중심 대구시의 의료서비스를 세계인들이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기획회의, 자료 수집, 취재·인터뷰, 다국어(영어·일본·중국·러시아·베트남어) 번역, 디자인 편집 과정을 거쳐 대구의료관광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제공하는 ‘대구메디투어’ 매거진 창간호를 발행했다.

이번 창간호는 A4 규격의 총 44면으로 양면 제본해 대한민국 의료 특별시 메디시티대구의 의료관광 소개 자료 등 다양한 사진을 담아 전문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제작했다.

주요내용은 ▲1658~2019 메디시티대구 성장스토리 ▲미래형 도시, 첨단의료의 심장 대구 ▲대구메디투어 창간인사 ▲메디엑스포 코리아 2019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인증 대구선도의료기관 소개 등이다.

또 ▲예약 콜 서비스 의료관광 홍보도우미 택시 운영 ▲대구의료관광 할인카드 발급 ▲해외 진료상담회 개최 ▲메디시티대구 특화서비스 등을 기획했다.

시는 대구메디투어 창간호를 중국·러시아·몽골·일본·베트남 등의 24개 해외홍보센터와 156개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및 유치업체, 주한 외국 대사관, 해외자매도시, 해외에이전트 및 의료관광객 등 의료관광분야 기관·단체에 배포한다.

시는 또 내달 초에 발행될 매거진 2호에는 ‘여성을 위한 의료관광’을 주제로 건강하고 당당한 아름다움을 위한 대구의료관광, 메디컬 푸드, 여성들의 대구 뷰티케어 소개, 나눔의료 외국인 환자 이용 후기 등을 담을 계획이다.

권영진 시장은 “‘대구메디투어’ 매거진을 통해 메디시티 대구가 세계에 알려져 국내외 많은 분들이 대구에서 의료서비스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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