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교육 ‘평균 이하’
공공기관 거주여건 개선 목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주혁신도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특별용역을 시행한다.
LH는 지난 8일 LH 본사에서 진주시·진주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발전 특별용역 시행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임직원·가족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교육 분야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주여건 만족도 조사에서도 교육환경 분야는 평균 이하의 만족도를 보이는 등 혁신도시 교육여건 개선에 대한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LH는 이전기관 종사자들의 거주여건을 개선하고, 가족동반 이주‧정착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 특별용역을 시행하게 됐다.
이번 용역에서는 ▲학생‧교사‧학부모 등 대상별 교육요구 분석 ▲진주혁신도시 교육발전 비전‧목표 제시 ▲교육발전 단계별 추진과제 수립 등 다양한 대안을 검토한다.
LH는 내실 있는 과업수행과 정책반영을 위해 교육당국인 진주교육지원청·진주시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재혁 LH 균형발전본부장은 “진주혁신도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이번 특별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며 “용역결과로 도출될 교육발전 방안이 앞으로도 교육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당국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지난 2015년 5월 진주로 본사를 이전한 후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협력사업 및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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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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