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 프린지인터내셔널’ 행사 포스터.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19.10.9
‘2019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 프린지인터내셔널’ 행사 포스터.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19.10.9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 개최
오는 19~20일까지 5.18민주광장 및 아시아문화전당 주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에서 세계 최고의 거리극이 펼쳐진다.

‘2019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 프린지인터내셔널’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5.18민주광장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서 진행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아시아문화전당이 협력하는 2019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은 도심 공간의 새로운 의미를 발굴하고, 일상의 거리에서 누구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국내외 거리예술작품 총 11편을 만날 수 있다.

‘삶의 공간에서 만나는 거리예술’을 주제로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가 예술 공간으로 변모한다.

익숙한 일상 공간은 예술무대가 되고 세계적 수준의 거리예술가들이 다양한 작품들로 시민들과 만난다. 40여m 높이의 크레인에 매달린 광대들이 아찔한 곡예를 선보이고, 시민들은 휠체어를 타고 거리를 활보하며 도시를 점령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박향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이번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은 단순히 관람하고 즐기는 소비적인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시민들에게 일상과 현실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는 ‘생산적인 예술’을 통해 ‘생산적인 축제’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 프로그램과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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