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인도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단장 김찬완 국제지역대학원 교수)이 오는 10~11일 이틀간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교수회관 강연실 및 세미나실에서 ‘인도의 대전환: 도전과 전망(Great Transition in India: Prospects and Challenges)’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9일 한국외대에 따르면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스리쁘리야 랑가나탄 주한인도대사의 축사, 김찬완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 단장의 개회사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 개회식에서 다우드 알리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교수가 ‘끝나지 않은 과거들: 역사적 관점에서 본 남아시아연구’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이틀째 예정돼 있는 힌디어문학 패널에서는 연구발표 식전행사로 김우조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의 ‘힌디어문학을 연구한 어느 한국 명예교수의 추신’이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이 예정돼 있다.

한편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인도연구소가 수행 중인 ‘인도의 대전환과 인도학의 한국적 재해석 – 인도 지역연구의 세계적 거점 구축(Great Transition in India: A Korean Perspective on Indian Studies – Establishment of Global Institute of Indian Studies)’이라는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 연구 아젠다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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