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8.2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8.21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방미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북미 실무협상을 주도했던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8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한미, 한일, 한미일 북핵 협상 수석대표 협의를 각각 가졌다고 외교부와 미 국무부가 밝혔다.

외교부와 미 국무부에 따르면, 이날 비건 대표는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다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일 삼자 협의와 함께 한미, 미일 간 양자 협의를 가졌다. 이 본부장은 전날 방미했다.

이도훈 본부장과 비건 대표 등은 이번 협의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고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를 가져오기 위한 한미, 미일, 한미일 간 지속적인 긴밀한 대북 조율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외교부와 미 국무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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