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가 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노인 전용 주차장. (제공: 천안시 노인회) ⓒ천지일보 2019.10.9
천안동남경찰서가 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노인 전용 주차장. (제공: 천안시 노인회) ⓒ천지일보 2019.10.9

노인 불편 사항 발굴 신속히 해결
“전국 최고의 복지도시가 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광남)가 9일부터 ‘노인 전용 주차장’ 운영에 들어갔다.

천안동남경찰서는 노인들이 주차장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을 파악하고 청사 주차장에 노인 전용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이처럼 노인 불편 사항을 앞장서서 발굴해 신속히 해결하는 등 경로우대 시책에 모범이 되는 천안시 관내 첫 사례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유홍준 천안시 노인회장은 “모든 기관 단체 및 사업체 대표가 이처럼 노인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노인전용 주차장 설치 등 노인 불편 사항을 해결해 나간다면 천안시가 전국 최고의 복지도시가 될 것을 확신한다”면서 “천안시 노인들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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