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신남방·신북방지역 ‘세일즈 로드쇼’ 열어
aT, 신남방·신북방지역 ‘세일즈 로드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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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캄보디아에서 세일즈 로드쇼를 열고 상담하고 있다. (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천지일보 2019.10.8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캄보디아에서 세일즈 로드쇼를 열고 상담하고 있다. (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천지일보 2019.10.8

총 409만 달러 상담실적 올려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달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신남방·신북방지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세일즈 로드쇼를 열었다.

세일즈 로드쇼는 현지 수입바이어와 국내 수출업체의 수출상담회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로드쇼는 캄보디아·미얀마, 몽골·러시아에서 6일 동안 총 85개 바이어와 15개 수출업체가 참여해 184건의 상담으로 유자차 100만 달러, 과즙음료 68만 달러, 간편죽 24만 달러, 감귤 18만 달러 등 총 409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캄보디아-미얀마 수출상담회에서 ‘유자차, 감귤, 한라봉’ 등 상큼한 맛의 제품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그 외에도 아침 식사대용으로 죽을 먹는 식문화가 있는 캄보디아는 가정간편식 ‘죽’ 제품을 수출 유망품목으로 꼽았다.

캄보디아 수입바이어는 “품질 좋은 한국 농식품이 프리미엄 마켓으로 진출한다면 시장 확대 가능성은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몽골-러시아에서는 ‘신선 배’가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로 선물용에 좋은 프리미엄 과일이라는 평가받았다. 또 현지 SNS를 통해서도 유행하고 있는 ‘떡볶이, 라면, 과일음료’에 대해서도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

몽골에 진출한 한국 유통업체 관계자는 “한류와 더불어 K-FOOD에 대한 관심이 높아 한국 라면 등 가공식품, 식자재류와 소스류의 매출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에서 알게 된 제품들에 대해서도 신규 수입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aT는 오는 11월 말레이시아-인도, 폴란드-이탈리아에도 20여개사의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단감, 두유, 흑마늘, 김치 등 현지 유망 프리미엄 농식품을 소개하고 지속적으로 농식품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한국 농식품이 현지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수요층에 맞춰 마케팅을 세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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