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페로 시구테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가 ‘제7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홍보판을 들고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칠곡군) ⓒ천지일보 2019.10.8
쉬페로 시구테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가 ‘제7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홍보판을 들고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칠곡군) ⓒ천지일보 2019.10.8

대축전 성공 기원 기념촬영

군수 “평화위해 힘 모아야”

[천지일보 칠곡=원민음 기자] 쉬페로 시구테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가 ‘제7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홍보에 나섰다.

8일 칠곡군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대사는 낙동강 대축전 개최 시기와 장소, D-DAY를 알리는 영문 SNS 홍보 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며 대축전 성공을 기원했다.

그는 “지난 2013년부터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낙동강 대축전을 개최해온 백선기 칠곡군수와 칠곡 군민을 적극 지지한다”며 “낙동강 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가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평화는 공짜가 아니며 우연하게나 저절로 오지 않는다”며 “주한 외교 사절단이 낙동강 대축전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모든 국제적 분쟁과 갈등을 대화와 타협을 통해 외교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한편 ‘제7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은 오는 11~13일까지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칠곡, 평화로 흐르다’란 주제로 열린다. ‘낙동강 지구 전투 전승 행사’와 통합 개최하며 미국, 중국, 오스트리아 등 12개국 주한 외교사절단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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