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김천 전국마라톤대회 포스터.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19.10.7
2019 김천 전국마라톤대회 포스터.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19.10.7

11일까지 신청 접수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가 오는 2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시 승격 70주년과 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2019 김천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체육회와 매일신문사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4개 종목으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홈페이지나 운영사무국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종목은 하프코스(21.0975㎞)와 단축코스(10㎞), 스페셜코스(7.5㎞), 건강코스(5㎞) 등이다.

참가비용은 하프‧단축‧스페셜코스 3만원, 건강코스는 2만원이다. 김천시민이나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2인 이상 참가 시 건강코스가 할인돼 1만 5000원이다. 30명 이상 참가단체에는 텐트와 선착순으로 지례 흑돼지 5㎏을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먹거리와 다양한 기념품을 줄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달리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강도 함께 챙기는 멋진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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