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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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예정되어 있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산불예방감시활동과 산불초동진화에 투입될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각각 산불감시원 135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으로 기모집한 본청소속 진화대원 20명을 합하면 작년보다 30명이 증원된 총 195명의 규모에 이른다.

선발된 인원은 11월 1일부터 각 읍면의 산불취약지와 담당구역에 배치돼 산불예방감시활동, 무단입산자 단속, 산림연접지 무단소각 단속, 산불초등진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모집공고는 횡성군 홈페이지에 공고돼 있으며 접수 기간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10월 10일, 산불감시원은 10월 11일까지다.

한편 횡성군은 연초 원주시와 ‘산불 진화와 계도용 헬기 공동임차 협약’을 체결하고 입산 통제구역을 지정․고시했으며 산불방지업무용 무전기 구입과 장비를 정비하는 등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광식 환경산림과장은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 개개인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군민 여러분은 입산통제구역에는 허가 없이 입산하지 마시고 산불발견 시 군청 환경산림과 또는 소방서에 즉각 신고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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