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대구 창조도시 마법학교’. (제공: 대구시) ⓒ천지일보 2019.10.7
지난해 열린 ‘대구 창조도시 마법학교’. (제공: 대구시) ⓒ천지일보 2019.10.7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 ‘포럼창조도시를 만드는 사람들(포럼창조도시)’이 7일 시민행복센터 상상홀에서 내달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창조도시 마법학교(마법학교)’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인 ‘창조도시 마법학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상상력과 열정, 창조성을 자극하고 훈련하는 과정으로서 다양한 전문가 강의와 모둠토론을 통해 창조도시 대구를 상상하고 공유하는 개방형 학습과 토론의 장이다.

올해는 대구시 5대 분야(기회·즐거움·참여·따뜻함·쾌적함)에서 6가지 주제를 선정해 전문가 강의와 모둠활동을 통해 도시의 발전방향을 논의할 소통과 학습의 장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6개의 주제는 ▲고미숙 감이당 대표-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김영화 대구사회서비스원 원장-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전문성 강화 ▲최덕림 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 연구위원-살기 좋은 쾌적한 대구! ▲김성태 대구 컨벤션뷰로 사무국장-대구에도 이런 국제행사가 개최되고 있었다니 ▲정석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천천히 재생, 시민의 손으로 삶터를 다시 살린다 ▲이재흥 모더레이션 랩 대표-디지털 사회혁신과 시민기술의 시대 등이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따뜻하고 즐거운 창조도시 대구를 만들어 가는 데는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먼저 필요하다. 시민들의 상상력과 열정이 모여 대구를 창조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창조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활발하게 논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창조도시 마법학교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법학교는 지난 3년간 100명이 넘는 수강생과 81명의 수료자를 배출해 도시혁신을 위한 시민참여 중심 플랫폼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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