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태풍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서두르겠다”
文대통령 “태풍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서두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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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주재(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주재(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7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서둘러 정부의 지원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공공시설뿐 아니라 사유시설 응급복구에도 행정력을 충분히 지원하고, 이재민 긴급구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사망자와 유가족, 그리고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 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기후변화 속에서 가을 태풍은 늘어날 것이고 집중호우도 빈도와 강도가 심해질 것”이라며 “정부는 지지체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취약한 지역과 시설에 대한 대대적 점검과 함께 안전관리를 전반적으로 강화하는 대책을 실효성 있게 세워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해 “가축 전염병 바이러스 연구와 백신 개발, 역학 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연구기관 설립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국가적 과제로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최우선 과제는 다른 지역, 특히 남쪽으로 확산을 막는 것”이라며 “양돈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상금 지급과 생계안정 자금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기 바란다”고 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질병관리가 쉬운 스마트 축사 등 축산 시스템을 선진화하는 방안도 속도 있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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