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의회 ‘인천형 자치분권 연구회’가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세미나실에서 7일 오후 ‘입법정책 전문인력 역량 교육’을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인천형 자치분권 연구회 대표의원인 남궁형 기획행정위 의원은 현재 인천시의회의 의안 발의 및 안건 처리 수가 다른 지역 시·도의회 보다 높은 수준이나, 인천시의회 ‘입법정책 전문인력’ 도입 후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그 동한 발생한 긍정적인 측면과 보완점에 대한 논의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 강사로 초빙된 서인석 전 서울특별시의회 입법지원관은 ‘자치분권 시대 인천시의회의 새로운 도전과 과제 발굴’이란 주제로 ‘지방의회 자치입법권 강화 및 민생 중심의 시의회로의 도약을 위한 의정활동 지원 방향과 타 시·도 사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남궁형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의원은 “올해 3월 ‘인천, 그리고 자치분권’이라는 주제의 첫 번째 정책세미나를 개최한 이후 지속적으로 자치분권과 관련한 각종 토론회 및 강연회를 개최해 왔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입법정책 전문인력과 인천시의회의 ‘체계적 의정지원 역량 강화’로 집행부 견제 및 ‘인천시민을 위한 민생 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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