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인권 존중 실천 방법 주제로 시민·임직원 공모
표어·이미지(포스터·인포그래픽·카드뉴스)
동영상 2개 부문 총상금 100만원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인권콘텐츠와 관련해 참신하고 기발한 시민 아이디어를 찾는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7~21일 2주간 공단 임직원과 인권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인권콘텐츠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 인권존중을 실천하는 방법을 주제로 대시민 소통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표어·이미지 부문과 동영상 부문으로 총 2개 부문이다.
표어는 20자 이내 주제와 관련해 간단명료하며 마음을 사로잡는 문구, 이미지는 포스터, 인포그래픽, 카드뉴스 등 전자 이미지 파일(jpg) 또는 직접 그림 원본을 제출하면 된다. 동영상은 썸네일 포함 10분 이내 짧은 영상 압축 후 제출하면 된다.
적합성, 독창성, 활용성, 가독성을 고려해 인권경영위원회 등 2단계 심사를 거쳐 직원과 시민 구분 없이 당선작을 선정하고 내달 1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 진행 없이 개별 통보 예정이다.
포상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지역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총상금 1백만원 상당이 준비됐다. 부문별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전통시장 상품권 30만원이 각각 주어지며 우수상은 부문에 상관없이 전체 1명에게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인기상 역시 부문에 상관없이 전체 2명에게 전통시장 상품권 10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2019 인권콘텐츠 공모 당선작품은 공단 홍보물 제작, 홈페이지 게시를 비롯해 다양한 인권경영 교육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