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명도 소외받는 자 없도록 노력
위기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임명한 4000여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아산 구석구석에서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돕는 체계를 정착하는 등 복지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7일 아산시에 따르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 복지이통장, 복지반장, 새마을회, 아산경찰관 및 집배원 등의 인적자원망으로 구성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2860명을 위촉 후 꾸준한 인적자원망 확대를 통해 10월 현재 4010명을 위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변의 복지위기가구 발견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연계하고 동행방문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시는 공공기반의 복지전달체계 확충과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이 지역사회 복지리더로서의 역량 강화교육을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김성호 사회복지과장은 “아산시는 탄탄한 인적자원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있기에 공공의 영역에서 마음 놓고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산시는 단 한명의 소외받는 대상자가 없도록 민관협력 활성화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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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bumpark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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