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자율방재단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를 찾아 현장지원을 하고 있다.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19.10.7
남양주시 자율방재단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를 찾아 현장지원을 하고 있다.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19.10.7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 자율방재단(단장 권영수)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를 찾아 현장지원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지난 3일 한반도에 북상한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강원도 강릉시 일대에 주택, 상가 침수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활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진행됐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자율방재단장 및 단원들 30명이 이른 오전부터 호우로 인해 침수가 된 주택을 찾아 유입 토사와 부유물 제거작업, 방역 등을 실시했다.

남양주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5월 9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일손을 도운바 있다.

매년 재난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전국 어디든지 찾아가 도움을 주고, 관내에서도 하천정비활동, 시민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제설작업 등 자연재난 예방에서 복구활동을 도맡으면서 민간 자율방재조직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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