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23일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치안산업박람회 포스터.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9.10.7
10월 21~23일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치안산업박람회 포스터.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9.10.7

경찰 첨단장비·기술 한자리 10월 21~23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경찰 첨단장비와 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치안산업박람회가 인천에서 개최된다.

인천시와 경찰청이 공동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스마트 치안과 치안한류를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회는 실제 경찰에서 사용하는 제품과 첨단 기술 및 글로벌 치안산업의 트렌드 파악 등 국내 치안산업의 방향을 살필 수 있다.

전시관은 경찰 개인장비관, 경찰 기동장비반, 경찰 ICT관, 범죄예방장비&시스템관, 범죄수사&감식장비관, 교통장비&시스템관과 정책 홍보관으로 구성된다.

또한 전문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국제CSI컨퍼런스 ▲치안과학기술연구포럼 ▲사이버안전학술세미나 ▲셉테드학회세미나와 같은 전문 컨퍼런스·학회 ▲해외바이어 1:1 수출상담회, 기타 다양한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아울러 약 15만 경찰 관계자뿐만 아니라 각 정부부처, 기업 보안, IT 산업 관계자, 시민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생체 인식의 첨단 기술을 박람회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안면인식 사전 등록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사진을 첨부, 얼굴만으로 본인 확인 후 박람회를 입장할 수 있다.

김충진 시 마이스산업 과장은 “국내 최초의 경찰박람회가 인천 송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송도컨벤시아는 국제행사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본 전시회가 글로벌 치안 전문 전시회로 지속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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