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강화도=신창원 기자] 9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의 한 양돈농장에서 27일 오전 방역당국 관계자와 경찰이 해당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최근 나흘 사이 확진 농장 5곳이 강화도에 집중됐다.ⓒ천지일보 2019.9.27
[천지일보 강화도=신창원 기자] 9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의 한 양돈농장에서 27일 오전 방역당국 관계자와 경찰이 해당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최근 나흘 사이 확진 농장 5곳이 강화도에 집중됐다.ⓒ천지일보 2019.9.27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의 한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6일 밝혔다.

방역 당국은 인력을 보내 주변 차량과 사람의 출입을 통제하고 긴급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서 채취한 혈액 샘플은 경북 김천 농림축산검역본부로 보내져 아프리카돼지열병 여부를 가리는 검사를 받는다.

이 의심 사례가 돼지열병으로 확진된다면 경기도 포천에서 최초로 발생하는 사례로, 국내 누적으로는 14번째가 된다.

정밀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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