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지난 2일 전북 익산시 오산면에 위치한 오산 남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꿈터’ 개관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제공: 전북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10.6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지난 2일 전북 익산시 오산면에 위치한 오산 남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꿈터’ 개관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제공: 전북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10.6

지상 2층 예·체능 활동 가능

지역사회 구심점 역할 담당

동문들 마음 쉼터로 살려야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 익산시 오산면의 오산 남초등학교(교장 임승자)가 지난 2일 다목적 강당 ‘꿈터’ 개관식을 가졌다.

‘꿈터’ 개관식에는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한 김대오 도의원, 학생, 학부모, 동문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이름 공모를 통해 확정된 다목적 강당 꿈터는 지상 2층 규모로 체육관, 식생활관, 음악실로 구성돼 학생들의 예·체능 교육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졌다.

김승환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농촌의 작은 학교가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함은 물론 고향을 찾는 동문들의 마음의 쉼터가 돼 더욱 살리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후배들이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새로 생겨서 너무 기쁘다”며 “이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능력을 맘껏 펼치고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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