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미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김지미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원로배우 김지미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근황을 전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김지미는 5일 오후 부산 중구 남포동 비프광장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프로그램 ‘김지미를 아시나요’ 오픈 토크에 참석했다.

이날 김지미는 데뷔 당시에 대해 “17살에 배우가 어떤 직업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고 배우가 됐다. 요즘처럼 연기공부하지 않고 길거리에서 김기영 감독님 눈에 띄어 캐스팅 됐다”고 말했다.

또한 김지미는 “내가 이루지 못한 꿈을 훌륭한 배우들이 이뤘으면 한다”라며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미, 미소로 인사[천지일보 부산=박혜민 기자] 원로배우 김지미가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천지일보 2019.10.3
[천지일보 부산=박혜민 기자] 원로배우 김지미가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천지일보 2019.10.3

한편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김지미 김태희 뺨치는 리즈시절’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미는 바비인형 뺨치는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로 데뷔한 김지미는 1990년대까지 활동하며 총 450편 가량의 작품에 출연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