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와 ㈜세그웨이 서울(대표 루펑가우)는 지난 1일 광운대 대외국제처장실에서 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허문룡 ㈜세그웨이 서울 상무, 김정권 광운대 대외국제처장. (제공: 광운대학교)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와 ㈜세그웨이 서울(대표 루펑가우)는 지난 1일 광운대 대외국제처장실에서 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허문룡 ㈜세그웨이 서울 상무, 김정권 광운대 대외국제처장. (제공: 광운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와 ㈜세그웨이 서울(대표 루펑가우)는 지난 1일 광운대 대외국제처장실에서 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을 통해 ㈜세그웨이 서울은 세그웨이의 나인봇 로봇(loomo) 3대와 장학금 2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약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운대 김정권 대외국제처장을 비롯해 박철환 학생복지처장, 변숙은 대외국제처 부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세그웨이 서울 측에서 허문룡 상무, 김명철 기술지원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허문룡 ㈜세그웨이 서울 상무는 “대한민국 최초로 전자공학과를 개설하고 현재까지 ICT 분야에 특화된 광운대에 발전기금과 나인봇을 기부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한중친선을 도모하고 광운대가 가진 지적 인프라를 전략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시초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정권 대외국제처장은 “세계적으로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세그웨이-나인봇의 한국지사인 ㈜세그웨이 서울의 소중한 발전기금을 광운대 학생들의 장학기금으로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해낼 광운대의 미래를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세그웨이-나인봇은 전기로 움직이는 1인용 이동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이공계 명문 베이항대 출신들이 모여 2013년 스타트업 나인봇으로 시작해 2014년 세그웨이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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