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안계열 교육시설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10.4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안계열 교육시설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10.4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안학과가 성적이 아닌 성장가능성을 평가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안정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실무 위주의 교육을 하는 IT분야 전문 교육기관으로 졸업 시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프로그래밍 분야에 대한 학생의 능력을 교과목 성적으로 확인한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며 “자신이 선택한 분야에 대한 관심도와 학습에 대한 열의, 지원 전공과의 적합성 등이 중요하기 때문에 성적이 아닌 잠재능력평가와 1대1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이 선발된 학생들은 기초부터 교육을 받게 되고 정규학기 외 심화학기, 캠프, 프로젝트 등의 과정을 통해 충분한 실무능력 향상과 포트폴리오 작업까지 재학기간 내 완성하게 된다.

현장에서 실제 사용하는 보안 장비들을 갖추고 이를 활용하면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바로 현장에 투입되더라도 문제없을 정도의 완성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안계열은 컴퓨터보안학과, 해킹바이러스학과, 디지털포렌식학과, 융합보안학과로 세분화된 전공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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