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앞줄, 왼쪽 다섯 번째)가 4일 군청을 방문한 국제자매결연도시인 몽골 만달군 대표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19.10.4
김주수 의성군수(앞줄, 왼쪽 다섯 번째)가 4일 군청을 방문한 국제자매결연도시인 몽골 만달군 대표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19.10.4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국제자매결연도시인 몽골 만달군 대표단이 4일 경북 의성군을 방문했다.

의성군은 지난 2008년 2월 만달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만달군 그간 상호교류를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 농업기술과 생활, 의료, 복지,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의성군 대표단의 몽골 만달군 나담축제 참석에 대한 답방으로, 몽골 대표단은 몽골 만달군 나착더르지 라왁더르지 만달군수와 바트수흐 간벌드 만달군의회 의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몽골 대표단은 의성군청을 방문해 간담회에 참석하며 양 도시 간 우호증진과 교류확대를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제7회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를 참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그간 상호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을 받았던 만큼 이번 방문에서도 만달군의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받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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