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삼성전자 갤럭시 플레이어 쇼케이스 ‘플레이 엣지 나이트(Play Edgy Night)’에 참석한 장근석이 갤럭시 플레이어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장근석‧씨스타 등 함께 쇼케이스 열어… 온라인 생중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지난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1에 소개되면서 세간의 관심이 쏠렸던 ‘갤럭시 플레이어’가 국내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27일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사옥에서 삼성 옙의 전속 모델 장근석과 걸그룹 씨스타, 개그콘서트의 ‘달인 팀’ 등 연예인들과 고객 초청한 쇼케이스 ‘플레이 엣지 나이트(Play Edgy Night)’를 열었다.

삼성은 이날 쇼케이스를 삼성전자 페이스북과 기업 블로그를 통해 생중계로 알렸고 중국의 유명 포털 사이트 ‘바이두’에도 전해 외국에서도 온라인으로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갤럭시 플레이어는 기존 LCD보다 밝고 선명해진 슈퍼 클리어 LCD(Super Clear LCD), 삼성 고유의 사운드어라이브(SoundAlive) 음장과 스테레오 스피커로 구현한 뛰어난 사운드의 기능을 갖췄다. 특히 음성통화용 스피커와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최적화된 인터넷 전화 기능을 탑재한 게 눈에 띈다.

또한 기존 MP3 플레이어나 PMP 제품군과 달리 와이파이(Wi-Fi)를 통해 삼성앱스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2.2를 탑재했으며 무선 인터넷 전화, 전·후면 카메라, 블루투스 3.0, 지상파 DMB, GPS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삼성앱스를 통해서는 ‘교보문고 eBook’ 삼성의 ‘Music Hub’,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 교육 서비스인 ‘스마트 에듀’ 등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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