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우수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중소기업 80개사 수출상담회 참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11월 5일 송도 쉐라톤 호텔에서 ‘2019 아시아 우수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주최로 열린 이번 상담회는 코트라 현지 무역관과 인천시 지정 해외민간무역사무소가 함께 아시아 4개국 현지 우수바이어 중 최근 3년간 인천시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한 유력바이어를 대상으로 초청한다.
신남방 거점시장 베트남과 유럽, 중동에 걸친 허브시장 터키 및 동남아 한류 진원지 태국, 말레이시아 등 4개국에서 우수바이어 20개사와 관내 기업 약 80개 사가 수출상담회를 벌일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는 연평균 7%대의 고속성장을 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은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판로개척과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식품 및 뷰티, 생활용품, 산업소비재 등 다양한 품목과 기업이 참가한 상담회는 특히 인천기업 1개 업체에 바이어 8개사 내외로 매칭, 인천의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마케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시아 우수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의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11일까지 인천시 중소기업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 비즈오케이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행사일 기준 인천시 관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테크노파크 또는 인천시청 산업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