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에 참가한 아모레퍼시픽 최장원(가운데) 수석연구원 (제공: 아모레퍼시픽)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에 참가한 아모레퍼시픽 최장원(가운데) 수석연구원 (제공: 아모레퍼시픽)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의 최장원 수석연구원이 한방 소재의 탈모완화 효능 발굴 및 상품화 업적을 인정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2일 서울시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 Korea Industrial Technology Association)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최장원 수석연구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1973년 한방 샴푸인 진생삼미 샴푸를 출시했다. 이후 두피 모발 케어를 위한 핵심 소재인 인삼 연구를 지속해서 이어왔다. 특히 탈모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인삼의 유효 성분인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의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2015년 진세노사이드를 고함량 함유한 인삼 추출물, 진센엑스TM(GinsenEXTM)을 개발했다.

최장원 수석연구원은 “기술연구원에서 두피 및 탈모에 관한 기초연구와 제품 개발을 함께한 동료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더욱 혁신적인 헤어케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