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나주 본사 사옥 (제공: 한국전력) ⓒ천지일보 2019.10.4
한국전력 나주 본사 사옥 (제공: 한국전력) ⓒ천지일보 2019.10.4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전력설비 피해 발생에 따라 종합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를 통해 설비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전은 태풍으로 인한 한전 전력설비의 정전·복구를 위해 3000여명이 투입돼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지난 3일 20시 기준 정전경험호수는 4만 8673호다. 이중 4만 8248호는 복구 완료하고 미송전 호수는 425호다. 송전 복구율을 99.1% 완료했다.

미송전 지역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이다.

집중호우 피해로 도로침수와 유실이 발생한 개소는 지자체 협조로 진입로 확보 후 긴급 임시전력을 공급해 대부분의 정전고객 송전을 완료했다. 다만 도로가 완전 유실되거나 산사태 복구로 진입이 어려운 개소는 익일까지 복구완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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