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13개 상임위원회를 시작으로 2일 일제히 시작됐다. 제18호 태풍 ‘미탁’이 2일 오후 9시 40분 전남 해남군을 통해 한반도에 상륙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가 시작된 2일 조국(54)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 압수수색에 대해 여야가 충돌했다. 북한이 미국과 비핵화 실무협상을 며칠 앞둔 2일 또 다시 미사일 도발을 벌였다. 이외에도 본지는 2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2019국감] 첫날 상임위 곳곳서 ‘조국 대전’… 의혹 공방전에 증인채택 실랑이도☞(원문보기)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13개 상임위원회를 시작으로 2일 일제히 시작됐다. 국정감사는 행정부 감시·견제가 본래 취지이지만, 모든 쟁점은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이슈로 귀결되는 모양새였다.
◆제18호 태풍 ‘미탁’, 오후 9시 40분에 한반도 상륙☞
제18호 태풍 ‘미탁’이 2일 오후 9시 40분 전남 해남군을 통해 한반도에 상륙했다. 기상청은 “‘미탁’이 오후 9시 40분 목포 남쪽 약 30㎞ 거리에 있는 해남으로 상륙했다”고 밝혔다.
◆[2019국감] 대법도 조국 국감… “압수수색 영장 남발” vs “비리 많아 불가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가 시작된 2일 조국(54)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 압수수색에 대해 여야가 충돌했다.
◆‘미탁’ 물폭탄에 1명 사망… 제주·전남 태풍 피해 속출☞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노인의 날-르포] 노인 지하철 택배원의 고달픈 하루 “먹고 살기 위해선 뛰어야 해”☞
“비켜요. 비켜, 2시까지 강남으로 배달 가야 합니다. 지금 지하철 놓치면 시간 안에 배달 못해요. 한 건이 얼마나 소중한데요. 우리 같은 노인도 먹고살기 위해선 뛰어야 될 것 아닙니까.”
◆北, 실무협상 앞두고 미사일 도발… 美 겨냥 협상력 높이려는 듯☞
북한이 미국과 비핵화 실무협상을 며칠 앞둔 2일 또 다시 미사일 도발을 벌였다. 이번 미사일 도발은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실무협상 재개 담화를 발표한지 하루도 안돼서 이뤄진 것으로 미국과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파주서 돼지열병 확진만 4건… “방역 초기대응 부실?”☞
국내 11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첫 발생지인 경기도 파주에서 확진되면서 파주에서만 총 4건이 발생했다.
◆청와대 “北, SLBM 발사 가능성”… NSC 상임위 긴급회의☞
청와대는 2일 북한이 미상 발사체를 발사한 데 대해 “SLBM(잠수함탄도미사일)을 시험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판정번복’ 보훈처, 北 목함지뢰 중사 ‘전상’ 인정… 文 지시하니까☞
북한군이 숨겨둔 목함지뢰에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가 2일 국가보훈처 재심의에서 전투 중 부상을 당했다고 인정한 ‘전상(戰傷)’ 판정을 받았다.
◆北, 강원 원산서 미상 발사체 발사… 올해 11번째☞
북한이 2일 오전 또다시 미상의 발사체 발사했다. 지난 9월 10일 이후 22일 만이며 올해 들어 11번째 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