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본부장 김형신)이 관내 중앙농협에서 ‘금융사기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서울농협) ⓒ천지일보 2019.10.2
서울농협(본부장 김형신)이 관내 중앙농협에서 ‘금융사기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서울농협) ⓒ천지일보 2019.10.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농협(본부장 김형신)이 지난달을 ‘대포통장 신규 발급 제로의 달’로 정하고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집중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최근 전기통신금융사기 수법이 고도화되고 피해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매년 4월과 9월에 실시하고 있다.

지속적인 캠페인 실시 결과 서울농협은 지난해와 비교해 지점당 대포통장 발생좌수가 0.3좌에서 0.22좌로 감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김형신 서울농협 본부장은 “금융사기 수법이 갈수록 다양화·지능화 되고 있다”며 “고객의 금융자산 보호를 위해 일회성이 아닌 연중 상시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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