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산시 청년 취·창업 페스티벌 행사.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10.2
2019 아산시 청년 취·창업 페스티벌 행사.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10.2

청년고용여건 개선과 창업문화 확산 노력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개최한 제2회 ‘2019 아산시 청년 취·창업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1500여명의 청년과 29개의 창업동아리, 25개 우수기업,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아산시 청년센터 등 일자리 관계기관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청년창업 붐 조성을 위해 기획했으며, 시가 주최하고 호서대가 주관으로 취·업과 관련한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호서대 대학축제와 연계해 진행한 행사에는 유병훈 아산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니채용박람회, 모의면접 경진대회, 기업 인사담당자 릴레이콘서트 등 취업프로그램과 창업문화콘서트, 창업동아리 로드쇼, 창업경진대회, 비즈쿨 창업오디션 및 청년창업가 제품 시식회 등의 창업프로그램 등 취·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더불어, 소셜벤처 체험, 수소자동차 탑승체험, 바이오헬스케어 체험, 3D프린터 체험, VR체험, 드론조종체험, 캘리그라피,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등 체험과 실용 위주의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해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유병훈 아산시 부시장은 “지역 고용여건 악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구직자들이 페스티벌을 통해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거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 기업, 일자리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고용여건 개선과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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