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시 미래를 직접 설계해 보세요!”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2030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과 관련, 안산시의 향후 10년을 설계하기 위한 ‘2030 안산비전 생생토론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2030 안산비전 생생토론 참여자는 권역별로 주민을 대표해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에 대한 아이디어, 정책 건의, 현재 실태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면서 2030 안산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번 모집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비전을 설계하고, 분야별로 시 발전계획에 관심 있는 시민이 참여함으로써 수준 높은 아이디어나 정책 건의 등이 이뤄지도록 7개 권역, 6개 분과로 세분화해 신청 받는다.

7개 권역은 ▲1권역 일동, 이동, 사동, 사이동, 해양동 ▲2권역 본오1·2·3동, 반월동 ▲3권역 부곡동, 월피동, 성포동, 안산동 ▲4권역 선부1·2·3동, 백운동 ▲5권역 와동, 고잔동, 중앙동, 호수동 ▲6권역 신길동, 원곡동, 초지동 ▲7권역 대부동이다. 6개 분과는 ▲도시·교통 ▲산업·경제 ▲문화·관광 ▲환경·에너지 ▲보건·복지 ▲교육·자치로 나뉜다.

토론회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권역별 일정에 맞춰 분과별로 토론주제를 정해 연령, 지역, 성별 등을 고려해 분야별 12~15명씩 6개 팀으로 구성, 타운홀 미팅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만 20세 이상 관내 거주자로 권역별로 3년 이상 거주해 거주지의 현 실태 등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은 시민이며, 관내 기업체 종사자도 포함된다. 권역별 20명 내외를 선착순 접수 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첫 번째로 희망하는 권역을 선택하고 두 번째로 분과별로 희망하는 토론 주제를 선택해 오는 11일까지 이메일, 팩스, 우편접수 또는 안산시청 정책기획관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생생토론 참여자에게는 필요 시 새로운 안산 미래상을 설계하는 각종 토론회, 보고회에 초대되며, 권역별 토론회 참여시간은 자원봉사시간으로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산시청 정책기획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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