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김수연 명예박사(오른쪽 세 번째)가 남서울대에 독서진흥장학금 3000만원과 신간도서 5000권을 기증하기로 약정하고 윤승용 총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서울대학교)  ⓒ천지일보 2019.10.1
남서울대 김수연 명예박사(오른쪽 세 번째)가 남서울대에 독서진흥장학금 3000만원과 신간도서 5000권을 기증하기로 약정하고 윤승용 총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서울대학교) ⓒ천지일보 2019.10.1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한길교회 김수연 목사가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에 도서진흥장학금 3000만원과 신간도서 5000권을 기증한다.

남서울대 1호 명예박사인 김수연 목사는 남서울대 학생들의 독서진흥을 위해 올해부터 5년간 매년 독서진흥장학금 600만원씩 총 3000만원과 신간도서 1000권씩 총 5000권을 기증하기로 했다.

남서울대는 도서대출 실적과 독후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독서진흥장학금을 재학생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남서울대는 지난 1학기부터 독서인증제를 시행해 남서울 추천 도서 120선 중 60권 이상을 대출하고 독후감 대회에 참여하면 졸업 시 총장 명의의 독서인증서를 발행하고 있다.

김수연 목사는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을 통해 전국에 학교마을도서관과 작은도서관 330여개를 세우는 등 독서문화 확산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동아일보, KBS 기자 출신으로 현재는 한길교회 담임목사와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제6기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소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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