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신 농협 서울지역본부장(앞줄 오른쪽 두번째)과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앞줄 오른쪽 네번째)이 관계자들과 1일 직거래장터 개장을 맞아 우리 농산물 판매 촉진을 다짐하고 있다. (제공: 농협 서울지역본부) ⓒ천지일보 2019.10.1
김형신 농협 서울지역본부장(앞줄 오른쪽 두번째)과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앞줄 오른쪽 네번째)이 관계자들과 1일 직거래장터 개장을 맞아 우리 농산물 판매 촉진을 다짐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10.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농협(본부장 김형신)이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청계천 예금보험공사 사옥 앞마당에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가을맞이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서울농협과 예금보험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장터에는 전국 17개 생산자와 농협이 참여하며 ▲농산물(사과·참외·밤) ▲특산물(홍삼·곶감·오미자·버섯) ▲축산물(한우·한돈) ▲수산물(젓갈·건어물 등) 등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케 판매했다.

또한 최근 농산물 가력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산물 제값받기 운동의 일환으로 소포장쌀(500g)을 내방 고객들에게 무료로 나눠 줬다.

김형신 서울농협 본부장은 개장식 인사말에서 “우리 농업인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농업인 소득 증대와 도시민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직거래장터는 농민에게는 판로확보로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고 시민들은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입하는 상생과 협력의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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