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총사업비 91억, 국·도비 51억 확보

천곡동 829번지 일대 4층 규모(연면적 2940㎡)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복합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건립사업’이 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사업’적정 평가를 받아 국·도비 42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9월)에 선정돼 국비 9억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시는 사업비 91억원중 국·도비 51억원을 지원받아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복합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천곡동 829번지에 연면적 2940㎡(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어린이(유아)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자료실 ▲북카페 ▲강의실 ▲체험공간 등으로 구성되고 복합문화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조성된다.

강성국 동해시평생교육센터소장은 “천곡동 중심지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특화된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조성해 ‘책 읽는 지식도시 동해시’의 중심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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