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화교육센터. (제공: 부산 금정구) ⓒ천지일보 2019.10.1
선문화교육센터. (제공: 부산 금정구) ⓒ천지일보 2019.10.1

불교역사와 한국의 선(善) 보급

[천지일보 부산=이승호 기자] 부산 금정구가 오는 2일 범어사 선문화교육센터와 템플스테이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선문화교육센터는 총사업비 70억(국시구비 42억, 자부담 28억), 부지 5883.91㎡, 연면적 3006.89㎡에 지하 2층, 지상 2층의 사업 규모로 선문화관, 선체험관, 사무동으로 구성됐으며 불교예절강의실, 사찰음식 체험장, 참선실, 불교문화 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템플스테이관은 총사업비 25억(국시구비 21억 2500만원, 자부담 3억 7500만원), 부지 499㎡에 지상 2층 1개 동의 사업 규모로 다목적시설, 숙박시설, 샤워실, 차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 금정산 기슭에 위치한 범어사 선문화교육센터와 템플스테이관은 누구나 상시 이용가능하다.

이는 부산지역의 불교역사와 전통·문화 계승지로서의 역할수행과 한국의 고유문화인 선(禪)을 보급하고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정화해줄 명상의 세계를 제공한다.

센터는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찾아와 심신의 위로와 안정을 얻는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범어사 선문화교육센터와 템플스테이관은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일상 속 힐링 공간이 될 것”이며 “관광객들에게는 매력적인 관광 체험 명소로 자리매김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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