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욱 안산소방서장이 1일 취임식을 뒤로하고 현충탑 참배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명휘원(상록구 해안로 소재)을 방문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천지일보 2019.10.1
안경욱 안산소방서장이 장애인복지시설 명휘원(상록구 해안로 소재)을 방문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19.10.1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경욱 안산소방서장이 1일 취임식을 뒤로하고 현충탑 참배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명휘원(상록구 해안로 소재)을 방문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24일 김포시 풍무동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노유자 시설을 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 및 초기대응능력 강화로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최근 유사 화재사례 공유 ▲소방시설 및 건물구조 등 현장여건 확인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자율 소방안전 관리의 필요성 및 관심유도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 논의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안경욱 서장은 “노유자 시설에는 자력대피가 어려운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가 많아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며 “맞춤형 소방안전 컨설팅을 통한 취약대상의 안전관리와 현장행정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