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그린스타트 생명문화제 모습. (제공: 부산 서구청) ⓒ천지일보 2019.10.1
지난해 그린스타트 생명문화제 모습. (제공: 부산 서구청) ⓒ천지일보 2019.10.1

체험 위주로 매년 학생·시민 인기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제10회 그린스타트 생명문화제를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송도해수욕장 중앙분수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서구와 서부교육지원청이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함께 개최하며 기후변화 심각성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녹색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해 매년 유치원생, 초·중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로부터도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초·중학교 및 환경단체가 약 20개 부스에서 다양한 환경 관련 전시 및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채식 비건버거 만들기, 해양생물 칠보 목걸이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미니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환경단체 부스에서는 곤충눈 체험, 물고기 목걸이 만들기, 친환경 EM가루세제 만들기, 전통 한지 등 만들기, 원목 나무 액자 만들기를 통해 사라져가는 동물을 그려보는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아리랑 멋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부대행사로 폐건전지 및 몽당연필 교환 행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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