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경.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10.1
경기도교육청 전경.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10.1

상생과 협력을 통한 감동이 있는 교육활동의 장으로 활용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44개 종목에 고등부 학생선수 675명이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 17개시도 2만 5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경기도 선수단은 139개 고등학교 학생선수 675(남 422, 여253)명을 포함해 대학부, 일반부까지 총 2087명이 출전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선수가 참가하는 44개 종목 가운데 육상·수영·역도 등 8개 종목에 ‘팀 닥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팀 닥터’는 대회기간 학생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종목별로 마사지와 체력관리를 종합 관리‧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 처음 도입됐다.

도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기성장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팀 닥터 프로그램 이외에 해당숙소 관할 소방서와 공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대회 기간에 안전지원단을 운영한다.

한편 전국체육대회는 1920년 조선체육회 창설 후 처음 열린 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00회를 맞는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대한체육회 주최로 잠실종합운동장 등 69개 서울 지역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황교선 경기도교육청 과장은 “100회라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 대회에서 존중과 배려를 배우고 민주시민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면서 “대회까지 흘린 땀과 열정이 좋은 결실을 맺도록 팀닥터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지원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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