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강화도=신창원 기자] 9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의 한 양돈농장 입구에서 27일 오후 방역당국 관계자가 출입 통제선의 확장 작업을 하고 있다. 최근 나흘 사이 확진 농장 5곳이 강화도에 집중됐다.ⓒ천지일보 2019.9.27
[천지일보 강화도=신창원 기자] 9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의 한 양돈농장 입구에서 27일 오후 방역당국 관계자가 출입 통제선의 확장 작업을 하고 있다. 최근 나흘 사이 확진 농장 5곳이 강화도에 집중됐다.ⓒ천지일보 2019.9.27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기도 화성시에서 접수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1일 음성으로 판정됐다.

지난달 27일 인천 강화군에서 마지막으로 확진한 후 추가 발병 사례는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 저녁 6시 반쯤 경기 화성시 양감면 한 농장에서 어미돼지가 유산하거나 식욕부진 증상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농장은 모두 9곳으로 변동이 없다. 지난달 17일 경기 파주를 시작으로 연천과 김포, 인천 강화 등에서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주말 충남 홍성에 이어 어제저녁 경기 화성까지 충청과 경기 남부 지역에서 잇따라 2건의 의심 신고가 접수됐지만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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