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가 1일에도 본회의를 열어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을 상대로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한다.
전날에는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이라 조국 법무부 장관이 출석하지 않았음에도 여야는 사흘 내내 검찰 개혁 및 조 장관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놓고 치열하게 맞붙었다.
이날은 조 장관이 출석하기 때문에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조 장관 자녀의 입시 특혜 의혹을 둘러싸고 더 격렬하게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9일 검찰개혁 촛불시위를 언급하며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강하게 강조하는 한편 대입개혁과 노동문제 등 현안을 둘러싼 정책질의를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조 장관 자녀의 입시 특혜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따지면서 조 장관 임명의 부적절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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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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