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수원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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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경쟁률 ‘물리치료과 48.38대1’ ‘실용음악과(보컬) 35.67대1’ ‘간호학과 18.43대1’

지난해 753명 모집에 7275명 지원(9.7대1), 올해 819명 모집에 7502명 지원(9.16대1)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원여자대학교가 2020학년도 신입생 수시1차 원서접수 결과, 819명 모집에 7502명이 지원했고 평균 경쟁률은 9.16대1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경쟁률은 소폭 감소했으나, 지원자는 3.1%(227명) 증가했다.

이번 수시1차 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물리치료과(면접전형) 48.38대1, 실용음악과 보컬(실기전형) 35.67대1, 치위생과(일반과정졸업자전형) 19.14대1, 간호학과 18.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0학년도 신설학과인 스마트앱콘텐츠과는 4.5대1의 경쟁률을, 미디어영상스피치과는 4.2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중국항공비즈니스전공은 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광용 수원여대 교무처장은 “올해 수험생이 대폭 줄어들어 입시모집에 어려움이 많아 대학구성원 모두가 입시홍보활동에 적극 매진했고, 또한 우리대학이 여자대학교 취업률 2년 연속 전국 1위에 따른 학부모님과 수험생들의 신뢰로 지난해와 비슷한 경쟁률의 결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여자대학교는 2018 대학알리미 전문대학 ‘나’그룹(졸업생 1000이상~2000명 미만) 중에서 취업률 72%를 기록하면서 4년제를 포함해 전국 여자대학교 중 2년 연속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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